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5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미니 4집 'CRAZY'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84위를 기록했다. 르세라핌은 4세대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3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의 '톱 10'에 올린 데 이어 4주 연속 차트에 머무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CRAZY'는 '빌보드 200'을 포함한 주요 앨범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나란히 17위를 차지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4위를 지켰다.
르세라핌은 송차트와 앨범차트를 아우르는 인기에 힘입어 음원과 음반, 라디오 에어플레이 등을 종합하여 다루는 '아티스트 100' 73위에 랭크됐다.
한편 대학교 축제 시즌을 맞아 르세라핌을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르세라핌은 2일 동명대학교와 영남대학교 축제 무대에 선다. 앞서 서강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광주대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호서대학교 아산 캠퍼스 등을 찾은 이들은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다운 무대와 히트곡 퍼레이드로 관객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