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박지아, 뇌경색 투병 중 사망→오늘(2일) 발인..송혜교 등 애도 속 영면 [종합]

최혜진 기자  |  2024.10.02 09:05
고 박지아/사진=빌리언스 고 박지아/사진=빌리언스
배우 고(故) 박지아가 영면에 든다.

2일 오전 10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박지아의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갑산공원에 마련됐다.


고 박지아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 50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고인은 사망 전 뇌경색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고 박지아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동료 배우들은 화환을 보내거나 조문하는 등 고 박지아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고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기담', '곤지암' 등에서 귀신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박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극 중 문동은(송혜교)의 엄마 정미희 역으로 주목받았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고 박지아는 지난 2월 연극 '와이프'로 관객들과 만났고, 5월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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