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제이홉, 위너 강승윤, 옹성우 SNS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났던 남자 연예인들이 대거 돌아온다. 5일 기준, 전역 러시의 시작을 알리는 스타는 옹성우다.
옹성우는 오는 16일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앞서 그는 지난해 4월 1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신병 교육대에 입소하기 전 SNS를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 "굉장히 시원하다. 언젠가 한 번은 빡빡 깎아보고 싶단 생각을 해봤다. 확 시원하게 밀고 싶었다. 애매하게 자르는 것보다 어차피 들어가서 신경 쓰이지 않을 만큼 자르고픈 마음이었다. 마음가짐이 단단해진다. 각오가 또 생긴다. 멋있게, 듬직하게, 더 강해져서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군 복무 전, 팬들을 위해 열일을 하고 간 옹성우다. 그는 입대 후인 지난해 10월부터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또한 영화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개봉도 예정돼 있다.
/사진=방탄소년단 제이홉 SNS
입대 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던 제이홉은 입대 후에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서 본인의 군 경험담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이홉은 36사단팀 소속으로 본인 포함 3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본인들의 군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 무대에서 제이홉은 "훈련병들이 수료때마다 '함께해줘 영광이었다'고 얘기해준다. 대한민국 군인으로 복무하는 것은 큰 자부심"이라고 말해 장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제이홉은 지난 1월 상병 진급 예정일이었지만, 특급전사 자격을 따고 2개월 조기 진급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위너 강승윤 SNS
또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보이 그룹 갓세븐(GOT7) 출신 제이비(JAY B)는 오는 11월 1일 소집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