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주식·코인으로 돈 날려..경제권 뺏어와"[아침마당]

안윤지 기자  |  2024.10.04 17:30
/사진=KBS 1TV '아침마당'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인 미나가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의 단점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미나, 류필립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필립은 "사실 미나씨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미국 출신인데 남미 출신의 브라질 여성분들을 좋아했다. 내 꿈이라고 생각했다. 군대를 갔다 왔는데 내 군대도 기다려줬다. 바로 손잡고 혼인신고 했다. 그러고 결혼식을 올렸다. 미나 씨와 7년 차인데 지금도 설레고 매일 데이트하는 기분이다"라고 고백했다.

MC들은 부부 싸움하지 않냐는 질문에 미나는 " 부부다 보니 부부 싸움 많이 한다. 17살 어리다 보니까 인생 선배로서, 또 내가 가수 선배이다 보니 일과 관련된 조언할 때마다 기분 나빠한다. 그때 싸우는데 남편이 동네 두 바퀴 돌거나 게임을 하면서 푼다. 길게 간 적은 없다. 경제 관념이 없다. 유튜브가 거의 50만 명이다. 남편이 편집도 하고 관리도 한다. 월급이 또박또박 나가는데 선물을 안 사주더라. 돈이 없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류필립이 "내가 월급을 좀 흘린다. 가방 같은 거 좋은 거 산다"라고 해명하자, 미나는 "주식으로... 아예 다 날렸다. 예전에도 코인까지 해서 다 날렸다. 경제권 다 뺏어왔다. 월급 타면 생활비 다 입금하라고 했다. 원래 내가 명품백 같은 걸 가끔 샀는데 이젠 절대 안 산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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