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프로라더니..이서진, 게임에 진심→유재석과 투덜 케미 [틈만 나면]

윤성열 기자  |  2024.10.04 17:19
/사진='틈만 나면,' /사진='틈만 나면,'
'틈만 나면,'이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하는 티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공개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에는 돌아온 MC 유재석과 유연석의 여전히 해맑은 모습과 함께 게스트 박신혜, 이서진의 모습이 담겼다.


티저 스타트는 이서진이 끊었다. 이서진은 게스트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좋은 프로그램은 아닌 거 같아"라고 단언한 후 "이렇게 게스트 불러다가 안되는 게임 시키고"라고 투덜거려 유재석과 유연석을 웃게 만든다.

이어 펜싱에 도전하는 유재석이 "이렇게 사선으로 찔러야 해"라고 하는 순간 게임에 실패하자 "사선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일갈하는 이서진의 모습이 등장해 웃음을 유발한다.


아는 척, 게스트 구박력, 청소년 소통, 창피함까지 모든 것이 만점인 유재석의 너스레 같은 명절 인사가 자동 미소를 자아내고, 노란 병아리 같은 유연석은 상하체 능력, 자기 객관화는 1점에 달하지만, 찬물 끼얹기, 주인공 본능만큼은 만점에 달하며 '한방'을 위해 태어난 사나이다운 존재감을 뽐낸다.

여기에 이서진의 출격은 기대를 더한다. 이서진은 "얘기 들어보니깐 내가 싫어하는 프로더라고"라면서도 몸은 어느새 점핑 말을 달리고 있거나, 펜싱을 하며 "이건 된 거잖아"라고 우기고 있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정신없이 볼을 차고 있는 박신혜의 맨발 투혼과 더불어 "오", "와"를 연발하며 모든 게임에 과몰입하는 박신혜의 꾸밈없는 모습도 관점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틈만 나면,'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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