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김정현 멱살 잡았다 "금새록이 쉬워보여?"[다리미 패밀리][별별TV]

정은채 기자  |  2024.10.05 21:05
/사진='다리미 패밀리' 방송화면 캡쳐 /사진='다리미 패밀리' 방송화면 캡쳐
'다리미 패밀리' 최태준이 김정현의 태도에 분노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회에서는 차태웅(최태준 분)이 서강주(김정현 분)의 멱살을 잡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림(금새록 분)은 자신에게 "8년 전 너랑 잤던 이유는 사랑이 아닌 불쌍해서"라고 말하는 서강주의 막말에 분노하며 지팡이를 휘두루다가 지팡이를 부러뜨렸다. 이에 서강주는 자신의 링거 거치대를 내밀며 이걸 잡고서 이다림의 집까지 바래다주겠다고 했다.

/사진='다리미 패밀리' 방송화면 캡쳐 /사진='다리미 패밀리' 방송화면 캡쳐
이다림이 지팡이 없이 걸어오는 모습을 본 차태웅은 세탁소에서 뛰쳐나오며 "다림아, 괜찮아? 지팡이 왜 이래? 누가 부러트렸어? 이 사람이 그랬어?"라고 물었다.


이어 차태웅이 이다림에게 "혹시 너한테 이 자식이 직접 댄 거야? 이거(링거 거치대) 잡고 데려다준다면서 너한테 직접 댄 거냐고"라고 묻자 이다림은 "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꾸 내 핸드폰 번호 뭔지 묻고, 자꾸 전화한다고 톡 한다고 하고 내 핸드폰 뺏어서 자기 이름 저장해놓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차태웅은 곧장 서강주의 멱살을 잡으며 "너 지금 우리 다림이가 만만하냐? 쉬워 보였어? 환자복 입고 뭐하는 짓이냐. 다림이한테 나쁜 짓 하면 다리미로 네 얼굴 다림질할 수가 있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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