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통씨름, 증평인삼골축제에서 성료

채준 기자  |  2024.10.06 14:12
/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대한씨름협회 '2024 민속씨름 저변확대' 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전통씨름'이 5일 2024 증평인삼골축제에서 개최되었다.


대한씨름협회는 충청북도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숲 내 특설씨름장을 설치하여,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씨름체험 및 씨름대회를 진행했다. 증평인삼골축제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씨름 체험교실을 진행하여 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간단한 씨름기술을 배우고 샅바를 매어 보며 모래판 위에서 직접 씨름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성인 남자부 16명, 여자부 16명을 현장접수를 받아 토너먼트 방식의 씨름대회를 진행했다. 씨름대회 참가자에게는 경기복이 지급되었으며 우승자, 준우승자, 공동 3위에게는 트로피와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했다.


씨름협회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는 증평인삼골축제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들과 함께 대한씨름협회는 '찾아가는 전통씨름'을 통해 축제 관람객들에게 우리 민족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알리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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