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이지훈, 아야네, 루희 가족
이지훈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아야네, 딸 루희 양과 촬영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7월 17일 딸을 출산, 최근 50일을 맞이하며 기념 화보를 남긴 것이다.
해당 사진엔 선남선녀 이지훈, 아야네 부부와 똑 닮은 루희 양의 깜찍한 자태가 담겼다. 단란한 세 가족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이지훈은 "두 번째 촬영. 너무 감사하게 예쁜 사진 많아서 행복하다. 건강히 잘 크고 있는 루희. 사랑 많이 나누는 아이로 크길 기도한다. 내 사랑 공주"이라고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지난달 때아닌 육아 부주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아야네가 요리하는 모습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가운데, 루희 양이 목이 꺾인 채 아빠 이지훈 품에 안긴 찰나의 순간이 포착되며 문제가 된 것이다.
이에 아야네는 9월 30일 "먼저 저희가 잘못한 점은, 아무리 아이가 울고 보채도 뜨거운 불 주변에는 오지 말았어야 했고, (이)지훈 씨도 아무리 안는 게 익숙하다 해도 한순간이라도 방심하고 한 손으로 안으면 안 됐었다는 거다"라며 "그런데 걱정을 넘어 부모 자격이 없다는 식의 댓글이나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시는 댓글들도 많았다. 걱정을 넘어선 심한 비난 댓글들, 저희가 마치 아이를 사랑으로 보듬어주지 않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저희에게도 상처가 된다. 아이를 키우신 분이라면 모든 부모가 자식을 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맘을 아실 테고, 저희 남편도 연예인이기 전에 한 사람의 부모인데, 아이보다 콘텐츠를 더 우선시할까요? 절대요!"라며 장문의 해명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