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변우석이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24.5.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변우석(32)이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며 트로피 수집을 시작했다.
변우석은 지난 6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올해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16개국 201편의 출품작에 서 12명의 국제 예심 심사위원이 11개 부문, 10개국 41편의 후보작을 선정했으며, 7명의 국제 본심 심사위원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이번 시상식에 관객이 직접 참여해 OTT 분야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를 선정하는 '피플스 초이스상'이 신설 된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과 김혜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투표에 1등 한 변우석의 시상식 참석에 관심이 쏠렸지만, 변우석은 미리 시상식 불참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변우석은 수상 후 영상으로 시상식에 등장했다. 변우석은 "예정된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해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피플스 초이스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선재와, 저 변우석까지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선업튀' 팀 모두에게 감사 인사 전하고 싶습니다. 팬분들의 노력과 투표로 받게 된 상의 의미와 무게감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언제게 주시는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달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도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 대세의 입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변우석은 이날도 영상으로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도 남자배우 핫트렌드상을 거머쥐었다.
변우석의 트로피 수집은 이제 시작이다.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선재역을 맡아 사랑 받은 변우석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각종 시상식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팬들의 인기는 물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상까지 휩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변우석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차기작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그가 어떤 작품으로 대중을 만날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