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딩엄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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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7회에서는 '고딩엄빠' 시즌1 출연자인 '시하 아빠' 곽수현과, 시즌1의 또 다른 출연자인 '성현 엄마' 윤민채가 동반 출연해, 결혼식을 한 달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윤민채 곽수현은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각자 자녀가 있다 보니 '친양자 입양'을 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빠르게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합가해 현재 네 식구가 살고 있다"고 깜짝 소식을 전했다. 직후, 두 사람은 윤민채의 아들과, 곽수현의 딸까지 한 가정을 이룬 모습을 보여줬다. 아침 일찍 일어난 곽수현은 식구들과 아침밥을 먹은 뒤,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출근길에 나섰다. 이를 본 인교진은 "원래 래퍼였는데 슈트를 입고 나가시는 걸 보니, 혹시 직업을 바꾼 것이냐?"라고 물었다. 곽수현은 "래퍼로 열심히 노력해도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이 안 되다 보니, 이제는 취미로만 한다. 식구가 늘어난 만큼,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커져서 현재 보험설계사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에 차로 1000km를 뛸 정도도 열심히 일했고, 그 결과 많게는 월 1200만원을 번다"라고 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고딩엄빠5'
곽수현 윤민채의 결혼 후 바뀐 생활은 9일 방송되는 '고딩엄빠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