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가을의 신부 된다..오늘(12일) 오랜 연인과 결혼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조보아가 3일 서울 성동구 엔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팝업 포토월 행사에서 사랑스러운 인사를 하고 있다. 2024.7.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조보아가 가을의 신부가 된다.

조보아는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곳은 2022년 현빈 손예진 부부를 비롯한 여러 스타들이 백년가약을 맺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8월 조보아 소속사는 "조보아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보아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며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보아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차기작 넷플릭스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가제)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