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형탁 SNS
심형탁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도라에몽입니다. 숙제 다했어? 흐흐흐흐. 도라에몽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셨던 오오야마 노부요 성우님이 하늘로 가셨다"고 전했다.
이어 "하늘에서 에몽이와 행복하게 보내세요. 요즘 한 시대가 저무는 것 같아 마음이 먹먹하다.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심형탁은 도라에몽 '덕후'로 유명하다. 그의 남다른 도라에몽 사랑에 배우 이상우와 송재희는 결혼을 앞둔 심형탁을 위해 도라에몽 성우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부탁한 바 있다. 심형탁은 도라에몽의 목소리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심형탁은 2023년 8월 18살 연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했다. 최근 두 사람은 아들 임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