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 박신혜 한정 말티즈.."흑화해도 좋아"

김미화 기자  |  2024.10.16 08:51
/사진 제공 = SBS /사진 제공 = SBS


'지옥에서 온 판사' 속 배우 김재영이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김재영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형사 '한다온' 역을 맡아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피해자에겐 한없이 다정하고 가해자에겐 한없이 차가운 반전의 매력이 가득한 인물로 분한 김재영은 그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매회 에피소드를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를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확신하고 가까이에서 그를 감시하면서도 그를 걱정하고 챙기는 츤데레 면모는 살벌하면서도 달콤한 케미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이성적인듯하나 강빛나에 한 해 귀여운 말티즈로 변신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든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흑화해도 좋아. 달콤 살벌 공조 더 보여줘"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지난주 방송 말미 가족 같은 김소영(김혜화 분)의 죽음을 마주하고 그토록 경멸하던 강빛나에게 연쇄살인마 J를 함께 잡고 자신이 죽이게 해달라고 손을 내미는 한다온의 살벌한 얼굴이 엔딩을 장식, 흥미진진해질 다음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으며 K-콘텐츠 온라인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드라마 부문 2위를 기록 중이다. 김재영은 출연자 화제성 7위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떠올랐다.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유일무이 열혈형사 한다온을 완성해 호평을 얻고 있는 김재영. 설렘을 자극하는 비주얼, 강빛나와의 케미를 무한 발사하는 유쾌한 장면이 적절히 어우러진 '밀당 연출' 속에서 어느 때보다 강렬한 매력을 뿜어내는 동시에 극에 날개를 달며 매회 안방극장에 설렘과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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