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9일 자)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MUSE'(뮤즈) 타이틀곡 '후'는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또다시 역주행하며 25위에 올랐다.
빌보드 '핫100' 차트에 14위로 데뷔한 '후'는 둘째주 12위로 순위가 오르며 글로벌 돌풍을 예고했다. 이후 24위, 29위, 32위, 38위를 거쳐 발매 7주차에 28위로 역주행, 8주차 9주차 10주차에 30위권을 유지해오다 발매 11주차 26위로 다시 한번 순위가 올랐고 이번주에 25위로 한계단 더 올라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민은 세부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뮤즈'는 '월드 앨범' 2위에 자리했고, '후'는 '글로벌(미국 제외)'(8위), '글로벌 200'(11위), '스트리밍 송'(22위), '팝 에어플레이'(26위)에서 상위권을 지켰다. 지민은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2단계 오른 70위에 안착했다.
한편 지민의 '후'는 11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의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에서 31위를 차지, 전주 대비 10계단 상승해 12주 연속 진입했다. 지민은 세계 양대 차트인 빌보드와 오피셜 차트에서 모두 역주행 신화를 쓰며 'K팝 프론트맨' 파워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