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매운맛 정곡 찌르기 "변우석→장기용 여심저격 성공..주우재만 실패"[놀뭐][별별TV]

정은채 기자  |  2024.10.19 19:38
/사진='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사진='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놀면 뭐하니?'에서 이미주가 주우재의 정곡을 찔렀다.

19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배우 김광규와 함께한 '가을 몸보신' 특집이 진행됐다.


건강 검진을 위해 한의원으로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이미주-박진주와 함께 맨 뒷좌석에 앉은 주우재는 두 여성들을 챙기며 "(물병) 따줄까?"라고 평소와 달리 스윗한 행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미주와 박진주는 그런 주우재의 행동에 고마워하기보다는 "진짜 찝쩍대요, 계속"이라고 유재석에게 고자질하며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주우재는 "나는 그냥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라서 찝쩍대는 거 아니야"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내 곧 "난 지금 너한테 친절을 베풀다가도..."라며 안 하던 스윗 멘트에 말을 절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진주가 주우재에 "오빠가 지금 여심 저격에 혈안이 되어 있다"라고 하자 이미주는 "친구들은 여심 저격을 했는데 오빠는 못 해서 얼마나 불안하겠냐"라고 정곡을 찔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미주가) 혈맥을 딱 잡았다"라며 거들었다.


이어 박진주는 "(변)우석 씨는 지금 (여심 저격꾼 존(zone))으로 갔지, 제일 친한 김재영 씨까지 (갔다). 그리고 남주혁 씨도 이미 (갔다)"라며 주우재를 도발했다. 하하 역시 "장기용 씨도 갔다"라고 말을 얹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난 너네한테 비난받아도 괜찮아. 너네 좋아하니까"라며 애써 쿨한 척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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