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앞두고...' 이금민·민유경→지소연도 다쳤다, '女축구' 신상우호 여민지 대체 발탁

이원희 기자  |  2024.10.20 00:15
지소연(오른쪽에서 두 번째 빨간색 유니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지소연(오른쪽에서 두 번째 빨간색 유니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줄부상 악재를 맞았다. '에이스' 지소연(시애틀 레인)마저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지소연의 무릎부상으로 인해 여민지(경주한수원)가 대체 발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자축구는 신상우 신임 감독 체제로 새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첫 출항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베테랑 이금민(버밍엄 시티), 골키퍼 민유경(화천KSPO)이 부상을 당했다. 대신 강채림(수원FC),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을 대체발탁했다. 이번 지소연까지 부상자만 3명 발생했다.


신상우호의 첫 번째 일정은 운명의 한일전이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2시20분 일본 도쿄의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가장 마지막 대결은 지난 2022년에 열린 동아시안컵으로 당시 한국이 1-2로 패한 바 있다. 한편 신상우호는 오는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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