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韓 대표팀 평가전 'K-BASEBALL SERIES'로 브랜드화 실시

김동윤 기자  |  2024.10.20 10:19
/사진=KBO 제공 /사진=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번 쿠바와 평가전을 시작으로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국가대항전을 브랜드화한다.

KBO는 20일 "11월 1일과 2일 양일 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쿠바 야구 대표팀 간의 평가전 대회 명칭이 <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위드 티빙)으로 정해졌다"고 공식발표했다.


티빙은 이번 대회의 프리젠팅 파트너로서 평가전 2경기의 유무선 생중계, 하이라이트 및 VOD 서비스를 제공해 가을야구의 열기를 이어가다는 생각이다.

한편 KBO는 "이번 평가전부터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국가대항전 경기를 'K-BASEBALL SERIES'로 공식 지칭한다.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관된 비전과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쿠바와 평가전 2경기를 통해 전력을 최종 점검한 후 11월 8일 대만으로 출국한다.

세계 최정상 야구 강국들이 경쟁하게 될 2024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 출전하기에 앞서 국내 야구팬들에게 마지막 쇼케이스 무대가 될 <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 대회의 경기 시간 및 티켓 예매 일정, TV 중계 편성 정보 등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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