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표 '정통 멜로', 과몰입 유발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김나라 기자  |  2024.10.23 11:24
이세영 /사진=쿠팡플레이 이세영 /사진=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속 이세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속 이세영
배우 이세영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멜로 장인의 아우라를 뽐냈다.

이세영은 OTT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지난 사랑을 잊지 못하는 최홍 역할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매회 상대역인 준고(사카구치 켄타로 분)와의 비주얼 케미, 드라마 화제성까지 견인하며 명실상부 '멜로 퀸'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또한 이세영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비주얼과 서사 가득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지난 방송에서 홍이 준고에게 헤어짐을 이야기하며 감정을 쏟아 내는 장면으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세영은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 사용하며 홍이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을 토해내는 모습을 명장면으로 만들어내 계속해서 회자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세영은 복잡하고 흔들리는 홍의 감정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뽐냈다. 그는 "내가 그 사람보다 너랑 먼저 연애를 했었다고 해도, 이미 너랑 결혼해서 아이를 셋쯤 낳았다고 해도… 그 사람이 먼저 왔으면, 나는 또 가슴이 내려앉았을 거야"라며 준고에게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약혼자 민준(홍종현 분)에게 솔직하게 고백했다. 담담하지만 처연한 목소리, 떨리는 눈동자로 담아내며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서사를 탁월하게 표현해낸 이세영이다.


이처럼 이세영은 명품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톡톡히 유발하고 있다. 그는 점점 더 소용돌이치는 감정과 관계들 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리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진짜 마음을 찾아 나가려는 홍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통해 '이세영만의 정통 멜로'라는 장르를 써 내려가고 있다. 앞으로 최종회까지 한 회차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기대가 모인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최종회는 오는 25일 오후 8시에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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