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왼쪽), 이재진 /사진=스타뉴스
이재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pulse in kaohsiung.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2024 FTISLAND LIVE 'PULSE' IN ASIA) 대만 가오슝 공연이 펼쳐진 날 촬영한 것으로, 해외 팬들과 인증샷을 남기는 이재진, 이홍기의 모습이 담겼다.
다만 해당 사진에는 최민환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자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무대 뒤에서 연주했기 때문.
/사진=이재진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 최민환과 같은 팀인 이홍기는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라면서도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라는 글을 게재해 최민환을 옹호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한 팬이 "성매매 혐의로 내사 착수까지 했다는데 뭘 더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겠다. 업소 밥 먹듯이 들른 사람의 앞길을 응원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만 알아 달라"고 지적하자 이홍기는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에 책임질 수 있느냐"고 반박하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최민환은 현재 활동을 중단했으며 자녀들과 함께 출연 중이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