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만 유튜버' 미미미누 "일베 의혹, 내 모든 걸 걸고 악의적 합성" 일축 [전문][종합]

김나라 기자  |  2024.10.29 08:58
/사진=미미미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미미미누 인스타그램 캡처
구독자 수 165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미미미누(본명 김민우·29)가 '일베'(극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 이용자라는 의혹을 일축했다.


미미미누는 28일 오후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모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악의적 편집 관련 의사 표명'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현재 모 커뮤니티에서 제가 라이브 방송했을 때의 이미지와 전 대통령 분들과 관련한 영상을 합성한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고 한다"라고 알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미미누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유튜브 영상을 시청한 기록을 두고 일베 회원이라는 의혹이 퍼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미미미누는 "제 방송을 꾸준히 본 분들 및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는 제 모든 것을 걸고, 악의적인 합성임을 밝히는 바이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이어 그는 "미미미누 시청자 여러분들은 걱정 않으셔도 좋다. 늘 제 영상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미미미누 인스타그램 미미미누 인스타그램
이후 미미미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링거 투혼 사진을 공개, 안타까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언제든 예상은 했지만 쉽지는 않다. 버티고 또 버틴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미미미누는 입시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로 유명하다. 채널A 예능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 이하 미미미누 입장 전문.






민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미미누(김민우)입니다.

현재 모 커뮤니티에서 제가 라이브 방송했을 때의 이미지와 전 대통령 분들과 관련한 영상을 합성한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 방송을 꾸준히 본 분들 및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는 제 모든 것을 걸고, 악의적인 합성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미미미누 시청자 여러분들은 걱정 않으셔도 좋습니다.

늘 제 영상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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