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 배우 유준상, 정상훈, 김건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준상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촬영할 때 계속 훈련한 다음에 안 먹고 쟀더니 체지방 3%가 나오더라. 만든 게 아까워서 유지 중"이라며 복근을 자랑했다.
이에 이상민은 "유준상이 무대에선 뼈를 갈아야 한다더라. 그래서 정상훈은 유준상 때문에 강제로 부지런해졌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에 대해 유준상은 "창작 뮤지컬이었다. 창작 뮤지컬은 대본을 빨리 외우지 않으면 안 된다. 공연 들어가면 대본 외우다가 시간 다 지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비싼 티켓값을 지불하고 오신 관객들에게 보여 드릴 수 있는 최선을 보여드리고 싶다. 무대 인생이 30년 정도 되니까 사명감이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글로리'에 출연했던 김건우는 "눈 뜨자마자 눈 감을 때까지 욕만 했다. 말끝마다 욕을 붙였다. 근육도 많이 뺐다. 운동만 하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도록 일부러 근육을 뺀 것"이라고 남다른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