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조나단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 캡처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긴 말 않겠습니다. 저희 동스케 월클 맞습니다. BTS 진 이게 되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MC 조나단은 "파리 올림픽에서 성화봉송도 하지 않았나. 프랑스 리포터와 한국어로 인터뷰를 했다. K-국뽕이다"라고 언급했다.
진은 "프랑스 타국에서 한국어로 인터뷰할 줄 몰랐는데, 정말 놀랐다"고 했다.
이어 조나단은 "월드 스타도 사람 사는 건 똑같은 게 데뷔 전에 일반고에서 수시로 건국대 연극영화과에 들어갔냐.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간 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진은 "실기가 중요해서, 운이 좋았던 거 같다. 옛날에 그런 말이 있었다. 나 때는. 왜냐하면 내가 11학번이 아니냐. 건국대는 얼굴을 많이 본다고 하더라. 이 (얼굴의) 영향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데뷔한 지 1~2년밖에 안 돼서 매니저님이 말해줘야 무슨 스케줄인지 알 수 있어서 교수님께 수업에 불참했다고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겨우 간신히 졸업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