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아들과 만나게 될까 "이범수와 양육권 분쟁 쉽지 않아" [이제혼자다]

허지형 기자  |  2024.10.30 14:17
이윤진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이윤진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이 이혼 소송 중인 배우 이범수와 양육권 갈등에 대해 언급한다.

지난 29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방송 말미에는 이윤진이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이윤진은 이혼 전문 변호사를 찾아가 상담에 나섰다. 그는 "지금 양육권 분쟁 중"이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변호사는 "약간씩 법률적 의미가 다르다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윤진은 "이혼 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라며 "쉽지가 않다"고 고민에 빠졌다.


이윤진은 지난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3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이윤진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된 귀책 사유가 이범수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에 이범수 측은 "이윤진 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들은 이범수가, 딸은 이윤진이 양육 중이다. 이윤진은 지난 7월 방송된 '이제 혼자다'에서 아들을 1년째 보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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