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웬디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 '더 딴따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11월 3일 첫 방송. 2024.10.31 /사진=김창현 chmt@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아트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양혁 PD는 웬디에 대해 "실력, 경력이 뒷받침되는 사람이 필요했고 MZ 시각도 원했다. 웬디 씨는 오디션 심사 위원도 해봤고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다 잘하는 육각형 아이돌"이라고 극찬했다.
웬디는 "너무 재밌고 참가자분들이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분들을 발견했다. '이 조합 뭐지?' 싶더라. 실력이 다가 아니었다. 무대를 보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무대가 떠오르더라. 그 여운이 계속 남았다. 데뷔한 친구들이 아닌데 왜 계속 생각나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더 딴따라'는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