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쿠바전 TV 중계 일정. /그래픽=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1일) 오후 6시 30분과 내일(2일) 오후 2시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4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쿠바 야구 대표팀 간의 평가전 '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 중계방송에서 차별화된 기술 및 콘텐츠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1일 1차전은 tvN SPORTS에서 TV 생중계되며, 2일 2차전은 tvN에서 TV 생중계된다. 유무선 생중계는 TVING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표팀 평가전 중계방송사인 tvN과 tvN SPORTS는 KBO 리그 'TVING SUPER MATCH' 중계에서 선보인 주심 심판 캠 뿐 아니라, 2루심 심판 캠을 처음 운용할 예정이다.
KBO는 "심판이 착용하는 소형 카메라를 통해 선수의 움직임부터 투구의 궤적, 홈 득점 장면까지 심판의 시야에서 볼 수 있어 더욱 실감 나는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2루에는 베이스 캠이 설치되어 1, 2루 사이의 주루 상황을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BO는 "한국 대표팀 류중일 감독 및 선수의 경기 중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경기 상황 및 대표팀 준비와 관련한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