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논란' 곽튜브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전현무 깜짝 [전현무계획2]

허지형 기자  |  2024.11.01 22:14
/사진=MBN '전현무계획2' 캡처 /사진=MBN '전현무계획2' 캡처
유튜버 곽튜브가 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전현무를 깜짝 놀라게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4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게스트 김동준이 '지리산 흑돼지'의 성지인 리미티드 '황금 목살' 맛집을 찾아가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전현무는 "오랜만이다. 오랜만에 함께 하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공간에서 시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곽튜브를 향해 "너 너무 슬림하다. 배가 없다. 역시 최고의 다이어트는 마음고생이라고. 이거만 한 게 없다"고 위로했다.


그러자 곽튜브는 "저도 그렇게 될 줄 몰랐다"면서도 "유튜브 초심 지역이다 여기는. 실버버튼 받기 전에. 어떻게 계획을 이렇게 하셨나 싶다. 좋다. 기다렸다. 이 순간을"이라고 빠르게 화제를 전환했다.

곽튜브는 지난 9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이나은과의 이탈리아 여행 영상에서 이나은의 학교 폭력 의혹을 언급하며 "내가 좀 면전에 두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좀 미안한 게 많았다. 피해자로서 네가 많은 얘길 하기도 했는데 정작 오해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거 같아서 좀 그렇더라"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후 곽튜브는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어 그는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나에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했던 저의 자만이었다.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되어 다시 한번 상처받았을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그의 사과에도 논란 여파가 이어지면서 그가 참여한 교육부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영상은 비공개됐고, '피크타임 페스티벌', '부산 국제 트래블페어' 등 출연이 무산됐다. 또한 '전현무계획2' 첫 촬영에도 컨디션 난조 이유로 불참했다가 다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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