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수에 그 팬♥'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기부 행렬

문완식 기자  |  2024.11.02 07:52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팬들이 훈훈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지난 10월 13일 생일을 맞은 지민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화려한 팬 이벤트가 펼쳐진 가운데 팬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선행을 펼쳤다.


멕시코 팬베이스 'JiminStreammexico'는 지민의 이타적인 정신을 본받아 '좋은 사람이 되자'(Be a good human)라는 뜻에 따라 멕시코 누에보 레온의 비상 지역 외곽에서 식량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식량을 제공했다.

아르헨티나 팬베이스 'ParkJimin_FBArg'는 농촌 및 도시 초등학교 농생태학 정원을 건설하여 아동 영양실조에 대처하는 '우에르따 니뇨(Fundacion Nuestros Hijos)' 재단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했고 콜롬비아의 'PJiminColombia'는 노인과 아동 사회복지에 힘쓰는 '우리희망생명 재단'에 기부해 기부증서를 SNS에 공유했다.


팬들은 동물 입양이나 동물에게 쉘터를 제공하는 자선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민의 싱가포르 팬베이스 'PJM_SG'는 지민의 생일을 맞이하여 아프리카 펭귄을 입양했고 아프리카 지민 팬베이스 'JIMINATION_AF'는 13개월 된 아기 코뿔소를 입양했다.

스위스의 지민 팬베이스 'PJM_SWITZERLAND'는 작년에 이어 동물의 복지 기구 '비어 포텐 (Vier Pften)'에 기부하며 앞으로도 지민의 생일 때마다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를 전했다. 오스트리아의 한 팬은 지민의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터키의 동물 보호소에 기부를 하기도 했다.


데뷔 후 꾸준히 실천하는 기부 선행을 펼쳐온 지민은 지난 5월, 군 복무 중에도 불구하고 경남 교육청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러한 지민의 따뜻한 기부 활동은 많은 팬에게 영감을 주어 지민을 롤모델로 삼아 팬들 역시 기부 행렬을 이어가 지구촌 곳곳을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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