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백성현이 중식 조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성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를 보며 중식에 도전하고 싶었다. 현재 필기는 합격한 상태"라고 밝혔다.
백성현과 그의 아내 조다봄은 두 자녀를 심사위원으로 두고 중식 대결을 펼쳤으나 짜장 라면을 조리한 조다봄의 승리로 끝나 백성현을 허탈하게 했다.
"좀 더 공부가 필요하다"는 백성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을 찾아 중식을 전수받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어 "중식에 흥미가 느껴진 게 셰프님의 인생 스토리 때문"이라며 "셰프님에게 반했다. 팔보완자 만드셨을 때도 그렇고 고추잡채 웍질할 때도 정말 대단했다"고 임태훈에 대한 팬심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임태훈은 요리에 진심인 백성현을 주방에 입성시켰다. 백성현은 "주방에 들어가니 감격스러웠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임태훈이 백성현에게 전수할 요리는 탕수육과 짜장면. 의욕 만만 백성현의 질문 세례에도 임태훈은 차분하게 "제가 먼저 보여드리겠다"며 대가의 면모를 자랑했다.
백성현은 "실제로 직접 가서 보니까 유튜브로 보던 것과 차원이 다르더라. 직접 해봐야 아는 게 있다"고 깨달은 바를 밝혔다.
탕수육 고기 손질을 전수한 임태훈은 백성현의 칼질을 보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고기는 한 번에 썰어야 한다"고 설명해 백성현을 긴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