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이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Mnet '아이돌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5일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최규성은 지난달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으로 진행됐다. 신부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최규성은 라도와 2009년부터 음악을 같이 해오다가 2014년 블랙아이드필승 예명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은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 트와이스 '치어업', 청하 '롤러코스터', 에이핑크 '1도 없어' 등을 작곡하며 대세 작곡가로 떠올랐다.
이후 최규성은 라도와 함께 연예 기획사 하이업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고, 그룹 스테이씨를 론칭해 '에이셉', '테디베어' 등을 히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