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복귀 조세호, 까치발 키스→결혼식 국수 사건 해명

윤성열 기자  |  2024.11.06 11:18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개그맨 조세호가 결혼 후 '유 퀴즈 온 더 블럭' MC로 복귀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이하 '유 퀴즈') 268회는 'Magic' 특집으로 펼쳐진다.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와 기아타이거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양현종, 나성범 그리고 배우 송승헌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복귀한 MC 조세호는 방송 처음으로 결혼식 후기와 함께 SNS를 뜨겁게 달군 신혼여행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특히 결혼식에서 9살 연하 아내와의 까치발 키스로 화제를 모은 조세호가 이날 방송에서 아내의 키를 둘러싼 소문을 비롯해 결혼식 국수 사건(?)도 해명에 나선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또한 수학으로 생명을 구하는 김재경 교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60년간 풀지 못한 생명과학 난제를 해결한 김재경 교수는 매일이 다른 수면량부터 수학으로 계산한 수명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와의 에피소드부터 수학 유전자를 이어받은 수학자 가문의 숨겨진 일화 역시 흥미를 선사한다. 약 복용, 질병 치료에도 효과적인 시간이 있다는 연구 내용과 함께 사망률 10배 이상 높인다는 '선택'의 정체가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월요일에 피곤한 수학적 이유도 공개된다.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통산 12번째 KBO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타이거즈의 양현종, 나성범 선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못다 한 세리머니부터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 한국시리즈 중 덕아웃에서 있던 의외의 일까지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한다.


80년대생으로 최연소 사령탑의 자리에 오른 이범호 감독의 깜짝 메시지도 관심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2차전 승리로 MVP가 됐던 양현종 선수가 "우리 팀에 누구 있다고?"를 외쳤던 폭소 유발 뒷이야기와 함께, 나성범 선수는 기적 같았던 김도영 선수와의 재활 스토리를 소개한다.

"만 원 때문에 야구를 시작했다"는 나성범 선수의 흥미진진한 프로 입성기와 경기 시작 전 하늘을 보는 습관이 생겼다는 양현종 선수의 팬들을 향한 마음이 감동을 전하기도.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한결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송승헌과의 만남도 이목을 끈다. 송승헌은 등장부터 친분 없던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이유를 공개하며 MC 유재석을 웃게 만든다. 작은 공장 사무실에서 만난 배우 소지섭, 원빈과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시트콤으로 본격 배우가 된 데뷔 스토리에도 시선이 쏠린다.


한류 드라마의 시초였던 '가을동화'의 뜨거웠던 인기와 함께 당시 한류를 제대로 체감했던 유재석의 특별한 스토리도 웃음을 자아낸다.

누구보다 화려한 20대를 보냈던 송승헌은 "연기를 일과 돈벌이로만 생각한 적이 있다"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연기에 대한 자세를 바꾸게 된 사연을 풀어낼 예정이다.

20년 이상을 함께한 팬클럽 회장 결혼식에 몰래 참석한 일화와 결혼을 향한 그의 요즘 고민과 목표도 관심을 더한다. 송승헌과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났다는 유재석은 "승헌이 너무 웃겨"라며 토크 내내 송승헌의 인간적인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이다. 6일 오후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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