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수, 갑상선암 투병..재력가와 이혼 후 근황 "가족 유전자 영향" [★차이나]

최혜진 기자  |  2024.11.06 15:41
/사진=비비안 수 /사진=비비안 수
대만 배우 겸 가수 비비안 수가 갑상선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대만 매체 ET투데이 보도 등에 따르면 비비안 수가 현재 갑상선암을 투병 중이다.


비비안 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병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지금 아주 좋다"라는 건강 상태를 밝힌 비비안 수는 "항상 몸조리를 하고 있다. 운동하는 좋은 습관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어쩔 수 없이 가족 유전자가 좀 있다. 그래서 가족 모두 건강 검진을 받는 습관이 있다. 일찍 발견해 치료할 수 있었다"며 "나는 내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비비안 수는 갑상선암 수술 후 재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래도 수술 위치가 목 안이라 수술 후 2~3개월 이내에는 공연할 수 없다"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목 재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난 지금 괜찮으니 걱정하지 마라"며 "우리 모두 평안하고 건강하며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비안 수는 1991년 아이돌 그룹 소녀대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는 물론 배우로도 활동하며 대만, 일본, 한국 등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비비안 수는 지난 2014년 재력가로 알려진 선박회사 CEO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 한 명을 두고 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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