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가령 인스타그램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은 5일 홍콩에서 열린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에 참석했다. 이날 양조위의 아내이자 배우 유가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행사장에서 지드래곤, 주윤발과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윤발, 유가령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삐죽삐죽한 빨간 머리에 분홍색 트위드 자켓, 화려한 셔츠를 입고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주윤발과 볼을 맞대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드래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윤발과 머리를 맞대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입에 성냥개비를 물고, 영화 '영웅본색' 속 주윤발의 모습을 흉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싱글 '파워'를 발표했다. 발매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레전드의 귀환을 알렸다. 그는 아시아 각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오르며 7년여 간의 공백기가 무색하리만큼 무서운 화제성으로 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는 오는 23일 '2024 MAMA AWARDS' 무대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