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피가 콸콸콸" 육아 중 충격 부상 ..조혜련도 "어쩌냐" 걱정

김나라 기자  |  2024.11.06 19:01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캡처
박슬기 인스타그램 박슬기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슬기가 안타까운 근황을 알렸다.

박슬기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가락 부상 사진과 함께 "사과 깎다가 손을 살벌하게 베었다. 피가 콸콸콸"이라고 전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어 그는 "아프고 쓰린데 오물오물 잘 먹는 애 모습 보니까 그저 좋은 나는 어멍, 어머니, 어매, 엄마보다 더함"이라며 위대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박슬기는 "우리 애들 대신 내가 다 아플 수 있으니까, 제발 아프지 말길. 오늘도 간절한 기도. 감사한 하루"라고 전해 먹먹함을 더했다.


이에 개그우먼 조혜련은 "아프겠다, 어쩌냐"라고 걱정 어린 댓글을 쓰기도 했다.

이내 박슬기는 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혈 잘 됐고 잘 아물 것 같다"라고 회복 소식을 전했다.


박슬기는 지난 2016년 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2020년 첫 딸을 출산, 올 3월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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