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
한가인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꿀팁이 쏟아지는 여배우 한가인 욕실템 최초 공개 (각질제거,남편 기절)"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가인은 욕실을 소개하면서 딸의 방을 지나가야 갈 수 있다고 밝혔다. 벽면엔 각종 원서와 책이 가득했다. 이에 "딸이 두꺼운 원서를 읽는다. 다독한 지 오래됐으니까 속독이 됐다. 바이링구어다. 영어유치원 때문인지 알았는데 잘했더라"라며 "노하우라면 어릴 때 백그라운드 뮤직처럼 이야기 동화를 틀어놨다. 몇시간 씩 베이스로. 그게 귀에 들어갔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 과학 잡지도 좋아한다. 애독자 인터뷰도 신청했다. 재주가 이쪽(공부)에 있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의사 되는 거 어떠냐'라고 묻자, 한가인은 "싫다. 그냥 과학적인 걸 좋아하니 연구하면 좋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아무거나 됐으면 좋겠다. 의사는 (공부를) 많이 해야지 될 수 있는 거 아니냐. 압박해서 공부시키고 싶지 않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2005년 결혼했으며 2016년 딸 제이를, 2019년 아들 제우를 품에 안았다. 그는 최근 딸이 상위 1% 영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