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편스토랑' 방송 캡처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 류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찬원은 '전국노래자랑' 참가 때와 더불어 고등학교 시절을 보며 "데뷔 전 KBS 모든 자료를 불태워버리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표창원 씨는 사진을 보며 다른 생각을 한 거 같다. 사진을 보면 어떤 성격인지 알 수 있나"라고 묻자, 표창원 교수는 "자료가 제한적이어서 쉽진 않은데 사진 속에서 보이는 게 눈빛, 표정, 말투다. 안경을 넘어 보이는 걸 본다. 일반인들이 보기엔 마르고 약해 보이기도 하는데 내면엔 엄청난 자신감이 있다. 건들면 절대로 참지 않았을 거 같다"라고 봤다. 그러자 이찬원은 "저 때 52kg이었다"라며 "어릴 때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편스토랑' 방송 캡처
또한 이찬원은 "우리 아버지들 나이 드시기 전에 아들 넷과 여행을 한 번 가자고 말했다"라며 "(여행비는) 100% 진행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류수영은 이날 미국 미네소타로 향했다. 그는 "내가 어릴 때 햄버거 가게 오픈 멤버였다. 햄버거 가게에서 일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카메라 감독은 "학생들이 많이 왔을 거 같다"라고 하자, 류수영은 "내 별명이 '한 인물'이었다"라고 전했다.
류수영이 오랫동안 달려서 도착한 곳에선 한국말이 사용되고 있었다. 이곳은 한국어 마을인 '숲속의 호수'다. 한 학생은 "한국 문화가 너무 좋다. BTS 때문에"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다른 학생은 "'선재 업고 튀어'가 유행이다. 변우석"이라며 드라마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