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9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256회에서는 가을 맞이 플리마켓에 방문한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혼여행 직후 쉴 틈 없이 '놀면 뭐하니' 플리마켓에 방문한 조세호. 그런 그에게 주우재는 "결혼식에 대한 뒷얘기가 많다는 사실을 아냐"라며 다짜고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세호는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자리배치부터 음식에 대한 이야기, 고기 굽기까지(하나하나 해명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가장 먼저 유재석이 결혼식 자리 배치 순서가 '재산순'인지 묻자 그는 "전혀 상관없다. 선배님들 위주로 안쪽으로 모셨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주우재가 "그런데 왜 선, 후배를 불문하고 형이랑 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했냐"라고 추가 질문했다.
그러자 그는 "제가 줄을 세운 게 아니다"라며 "저를 보러 와주신 지인과 친인척 분들이 저와 사진을 찍고 싶어서 줄을 섰다. 그런데 다른 분들도 자연스럽게 줄을 서야 하는 줄 알고 섰다"라고 본인 의도가 아닌 불가피한 상황이었음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