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충재, 정은채 /사진=김충재 인스타그램 캡처
김충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시청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는 여자친구인 배우 정은채가 출연하는 작품으로 공개적으로 응원하고 나선 것. 사진엔 매란 국극단 스타 문옥경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정은채의 모습이 담겼다.
이처럼 김충재는 당당한 '럽스타그램' 행보로 정은채에 대한 견고한 사랑을 엿보게 했다.
두 사람은 올 3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김충재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훈남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렸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절친 사이로도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우먼 박나래와 미묘한 '썸' 기류를 형성해 화제를 얻기도 했다.
박나래는 최근 본인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정은채를 초대해 직접 김충재에 대한 진심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정은채에게 "그분(김충재)을 일방적으로 약간 좋아했다. 방송용이 아니라 진심이었다"라고 솔직하게 터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