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의 '후'는 11월 12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6일 자)에서 메인 송 차트 '핫 100' 44위를 차지해 전주보다 11단계 상승한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1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후'는 이로써 2013년 이후 '핫 100' 차트에서 톱60에 16주간 머무른 유일한 한국 솔로곡이 되었다. 또한 한국 솔로 가수의 솔로곡 중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발매 16주차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후'는 안정적인 스트리밍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전주보다 3단계 상승한 13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전주와 같은 12위로 역시나 16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는 전주보다 16단계 훌쩍 오른 30위에 오르며 한국 아티스트의 곡 가운데 2013년 이후 해당 차트에 두번째 최장 기간 차트인한 곡이 됐다.
지민은 한국 솔로가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1위에 오른 바 있는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91위로 재진입 했다. '후'가 수록된 지민의 솔로 앨범 'MUSE'(뮤즈)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2단계 오른 137위를 차지해 2024년 한국 아티스트의 앨범 중 해당 차트에 가장 긴 기간 동안 차트인을 한 앨범의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또 '빌보드 월드 앨범' 2위에 오르는 등 빌보드 차트 전반에서 빛나는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발매 16주차에도 빌보드 차트에서 역주행을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지민의 '후'는 11월 13일 기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9억 8300만 스트리밍을 돌파, 13억 스트리밍을 기록 중인 솔로 1집 '페이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에 이어 10억 스트리밍 달성이라는 또하나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