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다시갈지도'
13일 채널S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 측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134회는 '대륙별 초저가 여행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상가와 '20만 원으로 끝내는 유럽 북마케도니아'를, 이석훈이 꽃언니와 '2만 원대 4성급 호텔 태국 핫야이'을, 최태성이 두이와 '무료로 즐기는 바다 온천 튀니지'를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는 닉쿤이 출연한다.
닉쿤은 오프닝부터 '2세대 비주얼돌' 다운 빛나는 외모로 MC진을 감탄케 한다. 심지어 최태성은 "제가 성공했다는 걸 오늘 닉쿤 씨를 만남으로써 확인했다"며 황홀해한다.
하지만 모두의 반응과 달리 닉쿤은 JYP엔터테인먼트의 '비주얼 1등'으로 박진영을 꼽아 놀라움을 산다. 닉쿤은 "저는 사람은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등으로 뽑았다"고 모범 답안 같은 답변으로 원성을 자아낸다. 이에 이석훈은 "꼭 잘생긴 사람들이 이런다"며 아우성을 치자, 최태성은 "다 가졌으니까 그런 거다"고 동조한다.
한편 닉쿤이 만난 여행 주제는 바로 '대륙별 초저가 여행지'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에서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사로잡은 명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지어 '대표적 고물가 여행지' 유럽에서 단돈 5만 원에 즐길 수 있는 '호수 뷰' 아파트 숙소가 공개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여기에 '역대급' 가성비의 '1kg에 천원 대' 과일이 소개되자, 북마케도니아 서포터 김신영은 "여러분 이게 90년대 물가 아닙니다"며 어깨에 힘을 줬다는 후문이다. 오는 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