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누아르 영화 찍었나..'아이스 온 마이 티스' MV 티저 공개

한해선 기자  |  2024.11.13 10:15
/사진=KQ엔터테인먼트 /사진=KQ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ATEEZ)가 비밀스러운 저택으로 초대한다.

에이티즈는 오늘(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의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산과 분수 사이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비밀스러운 저택을 비추며 시작, 다양한 사물들이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어 시선을 붙잡았다. 이내 멤버들은 타오르는 불속에서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거나, 모두 저택 앞에 모여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누아르 영화를 연상케하는 장면들이 이어져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티징 콘텐츠에서 계속해서 등장하였던 투시 효과 연출이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도 드러나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냈으며, 매 앨범마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연출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시켰던 에이티즈인 만큼 이번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관심도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11월의 첫날부터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시작으로 앨범 포토, 프리뷰, 타이틀 포스터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연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예열 중인 에이티즈. 미니 11집 발매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공개되자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뜨거워지고 있다.

에이티즈가 만들어 나갈, 그리고 앞으로 빛나는 순간을 담아낼 '골든 아워(GOLDEN HOUR)'의 두 번째 이야기인 미니 11집은 R&B, 힙합, EDM, POP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총 여섯 트랙으로 리스너들에게 다채로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근 프리뷰를 오픈하며 신곡 음원을 최초로 들려준 에이티즈는 완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이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끽할 수 있는 곡으로 다시 한번 K팝 씬에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긴다는 포부다.

한편, 에이티즈는 15일 오후 2시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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