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인스타그램
남보라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랑(예비신랑)이 예복 맞추고 맛있는 식사도 같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식당에 앉아 단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남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설렘을 표현했다.
한편 남보라는 2005년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서 13명 남매의 장녀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써니'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그는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약 2년간 교제 끝 2025년 5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결혼을 발표한 뒤 "내가 이런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이 축하해 주시니 앞으로 진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행위로 좋은 사람이 아닌, 진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내주신 마음 헛되지 않게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며 "본식까지 예쁘게 잘 준비해 볼게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