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옥관문화훈장 수상한 근황 "정말 감사한 일"[유퀴즈]

정은채 기자  |  2024.11.13 22:05
/사진='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사진='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문세가 수상 소식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영원한 청년,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문세는 "저는 여타 다른 유혹을 뿌리치고 '유퀴즈'만 나온 것"이라며 '유퀴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현재 강원도 봉평에서 시골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날로그 방식의 삶을 살고 있다. 밭에서 채소도 가꾸고 동네 친구들과 족구팀도 만들어서 족구 삼매경에 빠져 있다. '설레발 족구팀'이라고 제가 이름을 지었다. '설레는 발걸음, 설레는 발차기'(라는 뜻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족구 멤버들이) 모일 때 처음에는 경이롭게 저를 생각했다가 나중에는 '예전에 유명하셨던 분이죠? 요즘 활동 안 하잖아요. 농사만 지으시네요'라고 하더라. 저를 은근히 걱정하고 그런다. 이 프로그램 나오면 정리가 확 되니까"라며 출연 계기를 털어놨다.


또한 이문세는 최근 '옥관 문화훈장(대한민국 문화 및 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4등급 훈장)'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그는 "정말 감사한 일이다. 살다 보면 표창은 받을 수 있지만 훈장은 제 생에 들어볼 수도 없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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