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ㅎ바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글래디에이터 Ⅱ'는 4만 85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만 4328명.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 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첫날 압도적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글래디에이터 Ⅱ'가 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극장 스크린으로 만끽할 수 있는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거침없는 액션이 강렬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는 상황. '글래디에이터 Ⅱ'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스펙터클한 액션과 흡인력 높은 서사로 남다른 흥행 위력을 증명했다.
이어 박신양, 이민기, 이레 주연의 오컬트 호러 '사흘'이 개봉 첫날 4만 59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출발했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한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이야기다.
'청설'이 3만 24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35만 1113명이다. '베놈: 라스트 댄스'(1만 3197명), '아마존 활명수'(7402명), 개봉을 앞둔 '히든 페이스'(3854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8만 319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