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장호준, 이모카세, 급식대가 /사진=스타뉴스, 넷플릭스
스타뉴스 취재 결과, 셰프 정지선과 장호준, 급식대가(본명 이미영)는 오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셰프 이모카세(본명 김미령)와 남편이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를 확정지은 가운데, 정지선과 장호준, 급식대가는 이모카세와 재회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들 네 사람은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맹활약해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들이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들은 최근 프로그램 인기와 맞물려 '유 퀴즈 온 더 블럭', '냉장고를 부탁해', '아는 형님'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중 이모카세는 남편과 함께 '동상이몽'에 정식으로 합류해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탁월한 한식 요리 실력을 지닌 이모카세는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 '흑수저'로 준결승까지 진출해 두부를 재료로 한 '무한 요리 지옥' 미션을 소화했다. 중식 전문인 정지선과 일식 대가인 장호준은 나란히 '백수저'로 출연해 쟁쟁한 셰프들과 경쟁을 벌였으며, 이모카세와 함께 준결승까지 오르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입증했다.
'흑수저'로 출연한 급식대가도 심사위원 안성재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은 요리 솜씨로 주목받았다. 초등학교 급식 조리사 출신인 그는 비록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흑백요리사' 이후 방송 출연,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각 분야의 최고 명성을 가진 네 사람은 '동상이몽'을 통해 재회해 남다른 '요리부심'을 뽐내며 치열한 기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못다 한 '흑백요리사'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할 계획이다. 지난달 8일 공개된 마지막 회를 끝으로 '흑백요리사'가 인기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출연자들 사이에 어떤 뒷이야기들이 나올지 주목된다.
이들의 촬영은 이미 마쳤으며, 녹화분은 오는 25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