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정원 개인 계정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가맹점주들에게 피소된 배우 겸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일상 근황을 공개했다.
양정원은 17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아들을 육아 중인 모습을 알렸다. 양정원은 아들 이유식을 하며 "김 첫 도전 실패"라고 올렸다. 사진에는 김을 바닥에 팽개친 아들의 귀여운 손이 담겨있다.
/사진=양정원 개인 계정
양정원은 최근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가맹점주들에게 피소 됐다. 하지만 양정원은 실제로는 가맹 사업 참여자가 아닌 광고 모델로서 단순 초상권 사용 계약만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정원도 "모델 활동 이외에 어떠한 사업에도 관여하지 않았다"며 이번 피소와 관련된 오해를 바로잡았다.
양정원은 가맹점주들에게 "본사 측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저는 누구보다 바란다"며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무겁다. 마지막으로 소식을 듣고 놀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양정원과 초상권 계약을 맺은 C사 대표는 "양정원 씨는 모델로만 활동했고, 모델 이외에 업무적인 일과 가맹 계약과는 무관하며 이름이 기재되어 있지 않다. 인지도 있는 양정원을 곤란하게 만든 점을 매우 유감스럽고 죄송할 뿐이다. 경찰 조사 성실히 받고 소명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양정원은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 해 12월 득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