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마무리 캠프 모습.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는 19일 "2024 시즌 마무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KT는 일본 와카야마 카미톤다 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 대해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주장 장성우를 비롯해 문상철과 배정대, 천성호 등 1군에서 활약했던 선수와 김동현, 박건우, 김재원 등 신인 선수들이 참가했다.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훈련을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KT 마무리 캠프 모습. /사진=KT 위즈 제공
이어 이 감독은 "강건과 전용주 등 젊은 유망주들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캠프 기간 동안 수고해준 코치들과 현장 스태프들, 그리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MVP로 선정된 천성호는 "처음으로 참가한 해외 마무리 캠프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MVP까지 받게 돼 기쁘다. 현지 초등학생들과 함께 했던 야구 클리닉도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KT 위즈 천성호(오른쪽). /사진=김진경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