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이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음악예능 '뉴페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이다. / 사진제공 = JTBC / 2022.06.07
1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은 독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상순은 "요즘엔 나도 책을 조금 읽어보려고 한다. 그런데 1~2페이지 읽기가 되게 힘들다. 핸드폰을 많이 보다 보니까 긴 숨으로 책을 읽는 게 힘들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순은 최근 한강 작가의 작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소식을 듣고 책을 주문했다"며 "'소년이 온다'를 읽기 시작했는데 한 5페이지 정도 읽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강은 지난달 10일(현지시간) 한국인으로는 처음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최초로 노벨문학상의 주인공이 됐다. 각각 제주 4.3학살과 광주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 등이 한강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