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도 한강 작가에 빠졌다..독서 시작 "5페이지 읽어" [완벽한 하루]

최혜진 기자  |  2024.11.19 17:52
가수 이상순이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음악예능 '뉴페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이다. / 사진제공 = JTBC / 2022.06.07 가수 이상순이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음악예능 '뉴페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이다. / 사진제공 = JTBC / 2022.06.07
가수 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이 한강 작가의 책을 읽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은 독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상순은 "요즘엔 나도 책을 조금 읽어보려고 한다. 그런데 1~2페이지 읽기가 되게 힘들다. 핸드폰을 많이 보다 보니까 긴 숨으로 책을 읽는 게 힘들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순은 최근 한강 작가의 작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소식을 듣고 책을 주문했다"며 "'소년이 온다'를 읽기 시작했는데 한 5페이지 정도 읽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강은 지난달 10일(현지시간) 한국인으로는 처음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최초로 노벨문학상의 주인공이 됐다. 각각 제주 4.3학살과 광주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 등이 한강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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