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 사진=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
19일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호텔 가서 수영하고 댓글 읽고 뷔페 먹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소라는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호텔에 방문했다. 그는 "일주일 정도 강원도에서 예능 촬영을 하고 왔다. 주말이 지났는데 아직 회복이 덜 된 상태여서 나를 위한 힐링 타임 가지러 호텔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숙소에 감탄하며 "이러려고 돈 번다"며 "오늘은 숙박을 할 건 아니고, 반캉스 느낌으로 즐기기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소라는 수영을 마치고, 자기 유튜브의 댓글을 확인하기도. 그는 "댓글을 안 달았던 사람인데 유튜브를 해보니까 댓글이 힘이 많이 되더라. 내 유튜브를 시작한 이후로 댓글을 많이 달고 있다. 힘 됐으면 하는 글들을 달고 있다"면서 "거북목 교정법을 알려드리고 싶은데 발레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라서 고민되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연말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은 생각한 게 없다. 작년에는 크리스마스 당일에 명동 갔었다. 연애하면 명동에서 데이트하는 게 소원이었다. '궁' 엔딩 장면이 로망이었던 것 같다. 결혼하고 명동에 갔다"고 말했다.
집에 갈 준비를 마친 강소라는 "일장춘몽이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첫째 딸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그는 딸에게 "엄마 지금 일하고 있는데 여기서 자고 갈까 집에 갈까"라고 물었고, 딸은 "집에 금방 와야 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강소라는 "그래도 오늘 행복했다. 딸이 생각보다 쿨하질 않다"라고 아쉬워하며 호텔을 떠났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이후 2021년 첫째 딸을 얻었으며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