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비 ‘데레’ MV 캡처
비비의 '데레' 뮤직비디오는 무심한 듯 신경 쓰고 챙겨주는 '츤데레' 성향의 사람이 겪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여기에 블랙 코미디를 가미시키고 서스펜스, 고전영화의 무드와 현대적 요소까지 결합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전종서는 교복을 입고 비비와 복잡미묘한 관계를 연기했다. 전종서는 비비를 응시하거나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등장해 섬세한 표정과 눈빛 연기를 펼쳤다.
전종서는 특유의 매력과 독특한 분위기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비비와의 다층적인 관계를 표현했다.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긴장감 넘치는 호흡과 감정선은 뮤직비디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현수 감독은 "전종서 배우의 프로페셔널함은 놀라웠다. 단 한 번의 테이크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