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보미 SNS
김보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경부길이 1.5센치로 급하게 입원하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정신도 없고 제일 걱정인 건 우리 리우였다. 지금도 엄마 없이 잘 있긴 하지만 말을 못 하고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이 나더라"라며 "어젯밤에는 수액이 안 맞는 건지, 심장 쪼임과 손 떨림 두통이 너무 심해져서 밤새 잠도 못 자겠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튼 저 잘 있다. 걱정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빨리 회복해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보미는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해 '내 딸 꽃님이', '주군의 태양', '단, 하나의 사랑', 영화 '써니'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20년 6월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해 같은 해 12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 그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보미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급 더 추워진 느낌이에요.
전 어제 경부 길이 1.5센치로 급하게 입원하게 됐어요.
정신도 없고 제일 걱정인 건 우리 리우였어요.
지금도 엄마 없이 잘 있긴 하지만
말을 못 하고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또 그 와중에 밥은 맛있고.
어젯밤엔 수액이 안 맞은 건지 심장 쪼임과 손 떨림 두통이 너무 심해져서 밤새 잠도 못 자겠더라고요.
뭐 무튼 저 잘 있어요.
어제 엄청난 디엠을 받고 너무 감동했어요.
걱정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감사드립니다.
빨리 회복해서 돌아올게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